DL이앤씨 카본코, 최고 효율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

시간 입력 2025-04-22 09:36:21 시간 수정 2025-04-22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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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용으로 효과적 포집 기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카본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이산화탄소 흡수제 성능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 자회사 카본코가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다.

카본코의 흡수제는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적어 포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카본코는 최근 캐나다 앨버타탄소전환기술센터에서 진행된 6TPD(하루 6t의 이산화탄소 포집)급 파일럿 공정에서 흡수제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또 카본코는 보통 10년이 걸리는 흡수제 개발 기간을 3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지난해 한국전력 산하기관인 전력연구원 출신의 CCUS 전문가 심재구 박사를 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해 고성능 흡수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흡수제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CCUS 수요에 대응하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앞세워 북미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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