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촉진비 1.5조 조달, 전체사업비 4조 책임조달 등 금융 조건 제시
포스코이앤씨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조합에 ‘CD+0%’ 대여금리 조건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CD+0%로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제안하고 추가로 필요사업비 1000억원을 즉시 조달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필요사업비 1000억원은 별도로 조합에 납부한 입찰보증금 1000억원과 함께 관리처분인가 전까지 신속한 사업 추진과 국공유지 문제 해결, 노후 주거환경 개선, 각종 민원 대응 등에 투입되는 비용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속한 사업추진이며, 관리처분인가 전 포스코이앤씨의 필요사업비를 활용할 수 있다면 조합원들의 숨통이 틀 수 있다고 본다”며, “포스코이앤씨의 대여금리 ‘CD+0%’ 조건은 조합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건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외에도 사업촉진비 1조5000억원 조달, 전체사업비 4조원 책임 조달, 입주 시 대출 및 이자 없는 분담금 납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제1금융권 5대 은행 협약으로 최저금리 조달, LTV 160% 보장 등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걸었다.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 7만1900.8㎡ 부지에 건폐율 59%, 용적률 800% 이하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신축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조합 예상 총 공사비는 약 9558억원이며 시공자 선정총회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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