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외자판호 발급…6월 중국 테스트를 위한 이용자 모집 계획
‘리니지2’, 20여년 전 中 진출·현지 인기 높아… ‘리니지2M’ 관심 기대
모바일 MMO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공성전’, 대규모 레이드 등 구현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텐센트가 개최한 ‘스파크 2025’에 참가했다.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텐센트가 개최한 ‘스파크 2025’에 참가하며 중국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리니지2M’이 뛰어난 게임성과 기술력으로 국내 MMORPG 시장을 평정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파크 2025’는 텐센트의 신작 라인업 공개 행사다. 올해는 ▲디벨롭먼트(Development) ▲퍼블리싱(Publishing) ▲인베스트먼트(Investment) 등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총 46개 게임의 최신 정보를 소개했다. ‘리니지2M’은 ‘퍼블리싱’ 게임 중 하나로 등장했다.
지난해 10월 ‘리니지2M’은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서비스 명은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이다. 엔씨는 오는 6월부터 테스트를 위한 중국 현지 이용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원작 IP인 ‘리니지2’가 2004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크 2025’ 영상에는 백승욱 리니지2M 총괄 디렉터와 김현진 개발 디자인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엔씨는 원작 IP에 기술적으로 진보한 ‘경계를 초월한 플랫폼’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캐릭터를 플랫폼을 오가며 플레이할 수도 있고, 플랫폼마다 다른 캐릭터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도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도 적용해 보다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어필했다.
‘리니지2M’의 핵심인 필드 전투와 대규모 레이드도 원작 감성 그대로 구현한다. 특히 공성전은 모바일 MMORPG 역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로 준비하고 있어 ‘리니지2M’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과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엔씨는 리니지2M을 ‘20년의 시간 동안 이용자들이 보내준 한결 같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감사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테스트를 통한 중국 현지화를 완벽하게 마쳐 원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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