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으로 담아낸 즐거운 장보기”…배민 B마트, 성수동서 신선함을 전하다

시간 입력 2025-05-09 18:13:50 시간 수정 2025-05-09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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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필수 식재료 ‘계란’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전개
“계란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9~11일 성수동 팝업 운영
배민 앱, 계란 1+1·인기상품 최대 55% 할인 초특가 프로모션

배달의민족은 9일~11일 성수동에서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진채연 기자>

배달의민족이 국민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테마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9일 오후 1시,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XYZ Seoul 앞에는 형형색색의 우산 아래로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인 모습이다.

입구에서는 노란색 계란 모양 배지를 나눠주고, 다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리플렛이 제공됐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 계란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와 장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계란은 누구에게나 친근한 식재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B마트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장보기를 더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발력의 한계란’ 게임존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사진=진채연 기자>

팝업스토어의 중심에는 ‘한계 없는 도전’ 게임존이 자리했다. ‘순발력’, ‘균형’, ‘완벽’을 주제로 한 세 가지 게임 부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은 ‘순발력의 한계란’이었다. 기기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계란 모형을 제한 시간 안에 놓치지 않고 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떨어지는 계란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웃음과 환호를 터뜨렸다.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잡기가 어렵지만 정말 재밌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완벽의 한계란’ 게임 부스에서는 미니 컬링 게임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계란 노른자 모형을 밀어 흰자 모양의 그림 중앙에 정확히 올려놓아야 했다. 제한 시간 안에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목표는 완벽한 계란프라이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한 관람객은 “세 번 모두 실패했다”며 “살짝만 밀어도 모형이 벗어나 어려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야외에는 ‘균형의 한계란’ 게임도 마련됐지만, 행사 당일 강풍과 빗방울로 인해 게임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 현장 관계자는 “날씨 상황에 맞춰 행사 기간 중 정상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존 옆 통로에서는 따끈한 계란빵도 무료 제공됐다. <사진=진채연 기자>

게임을 체험하면 리플렛에 ‘두계란 도장’이 찍혔다. 게임 참여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B마트 5000원 쿠폰과 배민장보기·배민쇼핑 5000원 쿠폰이 증정됐다. 게임존 옆 통로에서는 따끈한 계란빵도 무료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게임존을 지나자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이 펼쳐졌다. 전시존은 배민 B마트의 신선식품 관리와 배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계란과 채소 등 식재료가 어떻게 신선함을 유지하며 배송되는지를 실물 전시와 영상으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식재료가 보관되고, 포장된 뒤, 라이더의 가방에 담겨 최종 배송되기까지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또한 배민의 자체 PB(Private Brand) 제품을 모아놓은 ‘배민이지로 하루살기’ 코너도 마련됐다. 순대국밥, 뚝배기불고기, 즉석카레에 이어 90초 만에 완성되는 ‘1+1 담백 계란국’까지, 하루 세 끼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하루를 배민이지로 살아본다면?”이라는 문구가 상상력을 자극하며 웃음을 더했다.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 모습이다. <사진=진채연 기자>

전시존 끝자락에는 배민 B마트에 입점한 브랜드의 ‘특별선물’ 부스도 준비됐다. 하겐다즈, 라라스윗, 롯데칠성, 동국제약 등 다양한 브랜드가 선물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하겐다즈의 신제품 ‘로마 티라미수’와 ‘마르드리 츄러스’ 맛 아이스크림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이런 브랜드까지 B마트에 입점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출구 쪽에는 배민장보기와 쇼핑 쿠폰팩을 QR코드로 발급받을 수 있는 ‘쿠폰존’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더 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마트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끝자락에서는 계란 모양의 풍선과 머리띠를 든 관람객들이 무료 포토부스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전시존 끝자락에는 배민 B마트에 입점한 브랜드의 ‘특별선물’ 부스도 준비됐다. <사진=진채연 기자>

이번 팝업스토어는 친근한 소재인 계란을 중심으로 배민 B마트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장보기에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온라인 장보기가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니 호감도가 높아졌다”며 “계란뿐 아니라 다른 식재료도 B마트에서 주문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달의민족 앱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계란을 비롯한 장보기 필수템 1+1, 인기 상품 최대 55% 할인, 총 3만7000원 상당의 쿠폰팩을 무제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배민 고객들의 신선식품 배달 신뢰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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