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협-한국도로공사, AI 기반 스마트안전 시스템 도입…“CCTV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

시간 입력 2025-05-16 09:54:47 시간 수정 2025-05-16 0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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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동시 통역…“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조 기대”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유현성 한스협 회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출처=한스협>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한스협, 회장 유현성)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유호식)와 챗GPT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 분석 시스템을 고속도로 건설·유지보수 현장에 시범 도입·운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I CCTV 분석 시스템은 사고 예방 중심의 스마트안전 체계로,  CCTV 화면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을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자동 보고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시간대별 보고서, 사고 발생 시 초동보고서, 일일 요약보고서까지 자동 생성해 실무 부담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해당 기록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에 자동 저장돼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관련 법규에서 규정한 서류 보관 의무를 자연스럽게 이행하는 것은 물론 중대재해 발생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의 입증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통역 시스템과 연동돼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해당 모국어로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불필요한 사고 가능성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은 “지금은 공사를 급하게 추진하는 것보다 근로자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AI CCTV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게 되면 근로자들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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