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잘나가는 ‘애슐리’ 집중…가성비 간편식 ‘델리 바이 애슐리’ 공격적 출점

시간 입력 2025-05-20 17:59:00 시간 수정 2025-05-20 1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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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당2001아울렛점 오픈…매장수 12곳으로 늘어
애슐리 뷔페 메뉴 3천원대에 판매하면서 집객효과 거둬
이랜드킴스클럽 지난해 영업이익 88억원 ‘흑자 전환’

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가 가성비 뷔페 브랜드 ‘애슐리’에 집중한 식품 사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이랜드킴스클럽에서 운영하는 간편식 매장 ‘델리 바이(by) 애슐리’를 공격적으로 출점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킴스클럽은 이달 중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델리 바이 애슐리 분당2001 아울렛점’(12호점 예정)을 오픈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뷔페 애슐리 퀸즈의 인기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델리 전문관이다. 현재 약 200종의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뷔페 메뉴를 3000원대에 판매하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 2024년 3월 론칭 이후 2025년 3월 27일 기준 누적 판매량을 500만개를 돌파하면서 킴스클럽, 뉴코아아울렛 등 매장이 입점된 이랜드 계열 마트·백화점 방문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이랜드킴스클럽은 한 달 간격으로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공격적으로 출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8호점부터 11호점까지 4개 매장이 문을 열었다. 이달 분당2001아울렛점이 오픈하면 총 매장 수는 12곳으로 늘어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 2024년 3월 서울 NC백화점 강서점 내 킴스클럽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1월 동아쇼핑대구점, 2월 송파점, 3월 신구로점, 4월 일산점을 잇따라 열었다. 이달 중에는 분당 2001아울렛점이 신규 입점한다. 분당 지역에는 NC야탑점에 이어 두 번째 출점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A급 상품을 절반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에게 두 배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이랜드의 사업 철학이 담겨있다”며 “신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 제공하고 추가 출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집밥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랜드킴스클럽 매출은 전년 대비11.8% 감소한 4838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8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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