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 스팀서 누구나 참여 가능
글로벌 겨냥 PC·콘솔 신작… ‘싱글플레이 중심’ 설계 대전환 눈길
4종 캐릭터 플레이 가능…펠로우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 대거 추가

넥슨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제)’가 9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처=빈디페 스팀>
넥슨의 대표 액션 RPG인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이 새로운 감각의 글로벌 대작으로 탈바꿈 첫선을 보인다.
넥슨은 과거 대표작인 ‘마영전’ IP(지적재산권)를 모태로 한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제, 이하 빈디페)’가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빈디페 테스트는 약 2주간 진행되며,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해 3월 개발 초기에 진행했던 프리 알파 테스트에 이어,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빈디페’는 원작 ‘마영전’의 켈트신화 기반 판타지 세계관과 전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액션 RPG로, 정해진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의 전투 시스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제)’가 9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처=넥슨>
특히 ‘빈디페’는 PC뿐만 아니라 콘솔 플랫폼에서도 개발 중인 만큼, 글로벌 유저층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작 ‘빈디페’는 원작 ‘마영전’과 달리 처음부터 게임패드 기반 조작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다채로운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코스튬, 동료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요소 등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빈디페’는 원작과 달리 싱글플레이 기반의 게임으로 만들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 더해 중후한 액션성과 내러티브(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빈디페’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동석 넥슨 디렉터는 “원작 ‘마영전’은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제작됐고, 플레이어간의 경쟁과 거래 및 밸런스 역시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설계했으나, ‘빈디페’는 싱글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며, 멀티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넥슨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제)’가 9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처=빈디페 스팀>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마영전’ 팬들이 신작 ‘빈디페’의 기대 포인트로 꼽고 있는 캐릭터 측면에서 콘텐츠가 추가돼 더욱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난 테스트에서도 공개된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되면서 총 4종 캐릭터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전투 보조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 지원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등 새로운 시스템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주요 스토리 컷신과 NPC 대사 등 내러티브 요소가 강화되었으며, 레벨 시스템, 무기 제작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 추가돼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을과 필드의 배경, 캐릭터 외형, 장비 및 치장 아이템 등 전반적인 그래픽 퀄리티도 대폭 향상돼 게임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는 각기 다른 전투 방식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싱글/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쉬움/보통 2단계 난이도 설정,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한층 다듬어졌다.
‘빈디페’의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넥슨은 최근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보인데 이어, 원작의 리마스터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도 진행 중이다.
한편, ‘빈디페’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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