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국내 브랜드 ‘그로브’ 잠실 월드몰 팝업 운영

시간 입력 2025-07-14 10:05:04 시간 수정 2025-07-14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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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양지 콘셉트·220여 종의 여름 상품 선봬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열린 ‘그로브’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K-패션 브랜드 ‘그로브(GROV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더바넷’, ‘트리밍버드’, ‘오호스’ 등 K-패션 브랜드는 물론 ‘빔스’, ‘스컬프스토어’ 등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팝업까지 연이어 유치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던 K-패션 브랜드 그로브를 잠실 월드몰에서 선보여 K-패션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그로브는 1960 년대의 패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에 일본 도쿄, 중국 상해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상해에서는 약 두 달간 누적 매출 12억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팝업 기간 동안 SNS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품목이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는 ‘CITY VACATION’이란 콘셉트를 적용해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지처럼 조성했다. 약 220여 종류에 달하는 그로브의 ‘핫 써머 컬렉션’을 선보이며, 절판된 ‘스테디 셀러’ 상품도 일부 한정 수량으로 재발매해 판매한다.

또한 푸마와 그로브의 협업 컬렉션인 ‘모스트로 페이 그로브 아트모스 핑크’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인 ‘모스트로 페이’를 그로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지난 10일 온라인몰에 출시되자마자 하루 만에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된다.

김이은 롯데백화점 영디자이너팀 치프바이어는 “그로브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상 중인 브랜드” 라며 “이번 팝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K-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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