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전년比 21% 증가
삼성물산 수주액 전년比 849%↑…SMR 확대
SK에코, 지난해 23만 달러 수주 이어 올해는 0

체코 신규원전 예정부지 두코바니 전경.<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56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이 약 26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해외건설 수주액을 쌓았고 SK에코플랜트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0원을 기록했다.
16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해외건설 수주액은 55억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6억2800만 달러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삼성물산으로, 25억8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억7236만 달러 대비 849% 늘어났다. 삼성물산 수주액은 10대 건설사 전체 수주액의 약 46%에 해당한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아랍에미리트 알다프라 프로젝트(6000억원), 호주 나와레 BESS(2000억원), 루마니아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1000억원), 미국 테일러 등 하이테크 증액(2조3000억원) 등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유럽 원전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SMR(소형모듈원전)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를 수행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스웨덴 SMR 개발회사 칸풀 넥스트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에스토니아 SMR사업 협력까지 더해 유럽 내 원전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해외건설 수주액이 많은 건설사는 대우건설로, 12억2156만 달러다. 지난해 상반기 515만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2만3619% 증가했다. 10대 건설사 중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본계약을 체결했다.
3위를 기록한 현대엔지니어링은 9억587만 달러를 수주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39억2709만 달러에 비해 77% 줄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가장 많은 건설사였다.
현대건설은 7억3541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마이너스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플러스로 돌아섰다.
포스코이앤씨는 3561만9000달러를 수주해 전년(6460만 달러) 대비 45% 줄었고, GS건설도 3148만5000달러를 수주해 전년(17억8556만 달러) 대비 98% 감소했다. DL이앤씨도 전년(4605만 달러) 대비 60.7% 감소한 1808만 달러를 상반기에 수주했다.
이 밖에 롯데건설은 285만 달러, HDC현대산업개발은 173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의 해외사업 수주액은 0원이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특별히 해외사업을 하지 않는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 현재 시점에 수주한 해외사업이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올해 상반기 9301만 달러의 해외건설 수주액을 쌓았다. 지난해 상반기(1억6674만 달러)와 비교하면 44%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그래픽]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개요](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1/19/2026011911030111062_m.jpg)
























































































![[25-11호] 500대기업 상장사 2025년 3분기 잉여현금흐름](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5/12/23/2025122309104767321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호황에 삼성 오너일가 보유주식 가치 두 자릿수% 증가](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1/05/2026010513385944184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