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청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거쳐 3개월 만인 이달 8일 수리
더현대 부산, 건설에 7343억원 투자…2027년 완공
현대백화점이 부산광역시에 선보일 예정인 ‘더현대 부산’이 최근 대규모점포 등록을 완료하며 완공 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다. 더현대 부산은 오는 10월 착공해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건설에 들어가는 투자액은 7343억원에 달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부산에 건립을 추진 중인 더현대 부산에 대해 지난 8일 대규모점포 등록을 마쳤다. 지난 4월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청을 한 후 약 3개월 만에 최종 수리됐다.
대규모점포 등록은 건축허가를 받은 후 영업개시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더현대 부산의 대규모점포 등록 전 중소상인 대표, 시민 등이 포함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회의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건축허가에서 대규모점포 등록까지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제 완공만 남았다. 더현대 부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000㎡(약 3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선보이는 현대백화점의 미래형 복합몰이다.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점포다. 더현대 2.0은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전략을 바탕으로한다.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Indoor Mall)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D로 구성한 ‘아웃도어몰’(Outdoor Mall)을 하나의 공간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또 더현대 부산은 매장 영업 면적(6만9421㎡)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3000㎡(약 1만평) 규모의 공간을 할애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마켓, 레저 스포츠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국 뉴욕의 도심 속 공원 ‘브라이언트 파크’, 높은 천장고의 웅장한 유리돔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복합문화공간 ‘그랑팔레’ 등을 모티브로 한 특화 공간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회의를 거쳐 더현대 부산의 대규모점포 등록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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