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아이온2’·‘뱀피르’, 몰입감 극대화로 유저 기대↑
‘나만의 뱀파이어’ 만들고 세계관 몰입…“세밀한 조절로 매력 구현”
원작도 ‘커스터마이징’ 호평 ‘아이온’, 신작은 더욱 고도화된 기능 제공

하반기 MMORPG 기대작으로 꼽히는 ‘뱀피르’와 ‘아이온2‘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각 사>
올 하반기 국내 게임 시장이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전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이온2’와 ‘뱀피르’ 등이 초정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넷마블의 ‘뱀피르’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는 최근 진행된 출시 전 테스트와 홍보 영상을 통해 강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연이어 공개했다. MMORPG 장르에서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한 외형 꾸미기를 넘어 게임의 몰입도와 이용자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능이 곧 게임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 신작 ‘뱀피르‘의 커스터마이징은 ‘나만의 뱀파이어’를 완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출처=뱀피르 유튜브 캡쳐>
최근 MMORPG 신작들은 세밀하고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플레이어가 세계관 속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개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함으로써 게임에 깊이 몰입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 스토리 몰입과 캐릭터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며, 차별화 요소를 확보한 게임일수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높은 기대를 모은다.
우선, 세계관 특화 기능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뱀피르’의 커스터마이징은 ‘나만의 뱀파이어’를 완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체형, 피부 톤, 눈동자, 문신, 혈흔의 흔적이 남은 상처 등을 활용해 개성 가득한 매력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목소리까지 선택 가능하다. 넷마블 측은 “트렌디한 스타일부터 중세 고딕풍에 이르는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키, 가슴, 허리, 골반, 다리 길이 등 세밀한 체형 조절을 통해 남녀 모두 매력적인 외형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 신작 ‘아이온2’는 원작에서도 강점으로 꼽혔던 ‘커스터마이징’ 요소에 대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출처=엔씨소프트>
올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2’도 전작에서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할 전망이다.
원작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핵심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신작은 특히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의 피부 표현, 근육 크기, 핏줄 굵기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아이온2’는 지난달 진행된 FGT에서 참가자 다수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기존 IP 팬층은 물론 신규 유저까지 흡수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굴‧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체형 등 세부 항목에서 200여 가지에 달하는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앞서 ‘아이온2’의 FGT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어 게임을 설치할 수준”이라고 평가했고, 또 다른 게임 전문 유튜버는 “캐릭터 꾸미기를 즐기는 여성 이용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아이온2’는 세부 항목에서 200여 가지에 달하는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출처=아이온2 유튜브 캡쳐>
한편, 업계에서는 이러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단순한 외형 꾸미기를 넘어, 이용자가 게임 속 세계관에 몰입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MMORPG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개인화’ 트렌드가 게임 선택의 중요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이용자들이 나만의 캐릭터를 창조하고 그 캐릭터로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 자체가 게임의 핵심 재미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아이온2’와 ‘뱀피르’처럼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작품들이 하반기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으며, MMORPG 장르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개성을 게임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현대 MMORPG의 경쟁력”이라며 “아이온2와 뱀피르가 선보일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이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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