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7176억원, 전년 동기 대비 8.2%↓…“한국 지역 매출 상승”
상반기 자체 IP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효과 반영
‘뱀피르’,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 7종 출격

넷마블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 <출처=넷마블>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9.1% 감소했으며, 직전분기 대비로는 15%, 103.4% 증가했다.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성과로 인한 역기저 효과와, 3월과 5월 출시된 상반기 신작 2종(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 영향으로 분석된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3415억원, 영업이익 1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2% 늘어났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에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연이은 흥행과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하반기는 신작 효과 및 글로벌 출시 게임을 통해 상반기 대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넷마블은 오는 26일 ‘뱀피르’ 출시를 시작으로 7종의 기대작을 연이어 선보인다. <출처=넷마블>
2분기 영업비용은 6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줄었다. 특히 자체 IP 게임의 매출 증가로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424억원을 기록했는데, 넷마블은 향후에도 자체 IP 라인업을 강화하며 수수료를 줄이고 이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2분기 마케팅비는 1354억원, 인건비는 174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 4.3% 줄었다.
해외 매출은 4737억원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는데, 넷마블 측은 “한국 지역 매출 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5%, 한국 34%, 유럽 12%, 동남아 7%, 일본 6%, 기타 6% 순이며,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기타 7%로 한국 지역 매출의 성장과 함께 RPG 매출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러한 넷마블의 성적표에, 신임 김병규 대표 체제 하에서 본격적 실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반기 넷마블은 오는 26일 ‘뱀피르’ 출시를 시작으로, ‘킹 오브 파이터 AFK’, ‘스톤에이지: 펫월드’,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 등 7종의 기대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하반기에 7종의 신작과 3개 게임에 대한 권역 확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RF 온라인 넥스트’에 대해 “거래소를 기반으로 하는 유저간 경쟁 시스템이 잘 안착된 게임이기에 매출 구조가 안정화돼 있다”며 “4분기에 대만, 홍콩, 마카오, 그리고 일본 권역 확장으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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