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6 조직위 출범…방위산업전 준비 본격화

시간 입력 2025-08-21 13:42:50 시간 수정 2025-08-21 1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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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들이 조직위원으로 합류, DX KOREA 2026 성공 개최 다짐
역대 최대규모 전시회 준비 본격화…50개국 VIP 초대·700여 개사 참가

제 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출처=DX KOREA 2026 조직위원회>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년 9월 16일 KINTEX에서 4일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제 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권평오 전 KOTRA 사장과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비롯해, 김영후 (사)한국방위산업MICE협회 이사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조직위원으로 합류해 결의를 다졌다.

제 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50개국 VIP 및 바이어가 초청되고, 전시장 면적도 전년 대비 5만2000㎥으로 200% 이상 확대 개최한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방산 기업을 포함한 약 7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규모도 전년 대비 200% 확대된 오프라인 전시행사는 물론 수출상담회, 정부 정책 설명회도 4일간 열린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행사 슬로건을 “평화와 미래, 그 약속의 시간(The Time to Promise a Peaceful Tomorrow for Next Generation)”으로 정하고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정부 정책 설명회 △글로벌 포럼 및 세미나 △AI 기반 비즈 매칭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또, 비즈니스 데이는 3일간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VIP 및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접점이 될 수 있도록 환영 오찬과 만찬은 물론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며 현장에서는 월드 디펜스포럼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퍼블릭 데이를 운영하여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프라인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을 위한 온라인 전시와 365일 비즈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 국내 방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류준형 조직위원회 사무국 MICE·홍보 총괄디렉터는 “내년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로 글로벌 방산 전시회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이 새로운 구매처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K-방산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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