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첫 DLC ‘차하야’로 동접자 폭등…장기 흥행 기대감↑

시간 입력 2025-08-22 07:00:00 시간 수정 2025-08-21 16:36:18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첫 DLC ‘차하야’ 공개에 동접자 9000명 육박
생계‧레저‧커스터마이징 강화된 신규 지역… 글로벌 유저 기대↑
“이용자와 함께 만든 세계 지속 확장…장기 흥행 노린다”

‘인조이(inZoi)’가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 출시와 함께 장기 흥행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출처=스팀 캡쳐>

크래프톤이 지난 3월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인조이(inZoi)’가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 출시와 함께 장기 흥행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현지시간 20일 독일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5’를 통해 해당 DLC가 전 세계에 무료로 동시 출시됐고, 같은 날 맥(Mac) 버전도 함께 공개되며 플랫폼 확장까지 이뤄져 ‘인조이’의 생명력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1000명대 이하까지 떨어졌던 ‘인조이’의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게임스컴’ 기간 중 무려 9000명에 가까운 수치까지 올라오면서, 신규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조이’의 아이덴티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팀 통계 사이트 SteamDB에 따르면, 게임스컴 개막 전일 922명까지 떨어진 수준을 이어오던 ‘인조이’의 동시접속자는 20일 19시(독일 시간 기준) 892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인조이의 첫 DLC가 소개됐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24일까지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인조이(inZoi)’가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 출시와 함께 장기 흥행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출처=크래프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DLC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하며,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자급자족, 휴양과 일탈의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하야’에는 농장, 시장, 리조트, 사원 등이 포함돼 생산과 경제 활동부터 휴양과 레저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지역 ‘차하야’는 생계 활동이 가능한 본 섬과 여유로운 리조트 섬으로 구성된다. 인조이의 기존 강점인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과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지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인조이(inZoi)’가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 출시와 함께 장기 흥행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출처=크래프톤>

이용자는 이번 DLC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모든 지역에서 신규 게임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수영‧스노클링‧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농사‧채굴‧보석 세공‧낚시‧도감 작성 등 생계형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전동 킥보드 등 신규 탈것으로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조이 간의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된다. 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협력 행동 등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이용자가 스토리와 상황극을 더욱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UX/UI 개편, 게임패드 시범 지원, 90여 곡의 신규 오디오 트랙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게임스컴 개막 전일 922명까지 떨어진 ‘인조이’의 동시접속자는 20일 19시(독일 시간 기준) 8923명으로 증가했다. <출처=SteamDB 캡쳐> 

한편, ‘인조이(inZoi)’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초반 기대만큼의 성과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크래프톤의 ‘원(One) IP’ 리스크를 재확인했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다만, 크래프톤이 꾸준한 콘텐츠 확장과 품질 개선에 힘을 기울인 결과, ‘인조이’는 첫 DLC ‘차하야’의 공개와 함께 다시금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들이며 크래프톤의 새로운 장기 흥행작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는 “차하야는 인조이 얼리 액세스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한 공간”이라며 “이번 DLC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눈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조이의 세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