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빌 게이츠 만난다…백신·차세대 원자력 협력 방안 논의

시간 입력 2025-08-21 15:13:08 시간 수정 2025-08-21 15: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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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1일 서울 모처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바이오·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전격 회동한다.

두 사람은 이날 만남에서 백신 연구개발(R&D)을 비롯한 바이오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협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K와 게이츠재단의 관계는 상당히 깊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은 2013년부터 장티푸스, 소아 장염 같은 백신 개발 및 항바이러스 예방 솔루션 등 글로벌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1호 코로나 팬데믹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성공적 협력 사례로 꼽힌다.

또 차세대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게이츠 이사장이 설립한 발전 용량 30만kW급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테라파워에 2022년 3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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