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명화 감상” LG전자, 웹OS ‘LG 갤러리 플러스’ 출시

시간 입력 2025-08-25 10:00:00 시간 수정 2025-08-25 0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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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 서비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 작품 제공
“아트·게임 등으로 콘텐츠 저변 확대…LG 웹OS 경쟁력 강화 ”

사진은 LG 갤러리 플러스를 통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 전시된 반 고흐의 작품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을 집 안에서 감상하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술 작품을 비롯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20개국 등 23개 국가에 LG 갤러리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직 정식 출시하지 않은 150여개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0여개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모델은 2023년 이후 출시된 UHD 이상 TV와 2022년 출시된 OLED·8K TV이며, 모델·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하고 있다. LG 웹OS의 자체 결제 시스템 웹OS 페이를 통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미술·게임 등의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40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LG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고객 심층 인터뷰에서 명화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나 영화 포스터, 캐릭터 등을 TV로 감상하고 싶다는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를 서비스에 포함했다.

LG전자는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 등과 협업해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광활한 풍경,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액션 장면 등을 LG 갤러리 플러스로 제공한다. 인공지능(AI)로 상상 속 이미지를 구현해 TV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맞춰 운영되는 큐레이션,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BGM 기능 등도 포함됐다. 기기를 켜놓고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아예 껐을 때도 원하는 콘텐츠로 스크린세이버와 AOD(Always On Display)를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웹OS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상뿐 아니라 아트, 게임 등으로 콘텐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엑스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웹OS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추가해 게임 콘텐츠를 강화한 바 있다.

조병하 LG전자 MS사업본부 웹OS플랫폼사업센터장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아트, 게임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웹OS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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