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동유럽 최대 방산전시회서 폴란드형 K2 전차 최초 공개

시간 입력 2025-09-01 09:41:45 시간 수정 2025-09-01 0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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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등 미래무기체계 기술력 홍보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현대로템>

폴란드형 K2 전차(K2PL MBT)가 동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현대로템은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우선 현지에서 양산될 폴란드형 K2 전차를 목업으로 공개한다. 2028년부터 생산될 폴란드형 K2 전차에는 적군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 가능한 능동방호장치(APS)와 전파를 교란해 드론의 정상 가동을 막는 드론 재머(ADS)가 탑재된다.

현재 납품되고 있는 폴란드 K2 전차(K2GF MBT) 실차도 3년 연속으로 전면에 전시된다. 폴란드 K2 전차는 올해 상반기까지 133대가 현지에 납품된 상태로 올해 말까지 잔여 47대 인도가 마무리되면 1차 이행 계약분이 모두 도착하게 된다. 이어서 2027년까지 2차 이행 계약 물량인 116대가 폴란드에 추가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전동화 등 미래 기술이 집약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도 실물 크기의 목업으로 함께 선보인다. 현대로템의 HR-셰르파(SHERPA)는 신속시범획득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육군에 최초로 납품된 이후 전력화 결정에 기여했으며, 4세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폴란드 방산 업계와 더욱 광범위하고 긴말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안보 수호는 물론 K-방산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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