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5’서 글로벌 흥행 기대감 고조

시간 입력 2025-09-01 16:06:26 시간 수정 2025-09-01 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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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데모에 ‘대기 150분’…“2026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 극찬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5’에서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데모 버전을 성공적으로 공개했다. <출처=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자사 플래그십 타이틀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현장 체험 부스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붉은사막’ 부스는 6홀 메인 통로 양쪽에 각각 배치되어 게임 속 성벽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초대형 스크린과 바위에 박힌 검 포토존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55대 규모의 압도적인 시연존을 운영하며, 첫날부터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현장에서는 최대 150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정도로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일부 관람객은 캠핑 의자와 보드게임을 준비해 여유롭게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붉은사막 팬들은 지난해 지급된 ‘붉은사막 백팩’을 착용하고 현장을 찾았으며, 올해는 방패를 형상화한 백팩 굿즈가 제공되어 ‘게임스컴 어워드 베스트 굿즈’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데모는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임무 수행, 사실적으로 구현된 오픈월드 환경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게임을 체험한 글로벌 미디어들은 ‘붉은사막’의 자유도, 게임성,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Game Informer는 “붉은사막은 2025 게임스컴에서 가장 인상적인(dope) 게임 중 하나”라며, “전투와 탐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식이 흥미롭다”고 호평했다. IGN 베네룩스는 “플레이어의 다양한 시도를 가능케 하는 수많은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며 높은 잠재력을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Jeuxvideo는 “펄어비스의 개발 의도와 열정이 데모에 잘 녹아 있다”며, “붉은사막은 2026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 게임 전문지 패미통은 “아름다운 그래픽과 안정적인 프레임이 돋보인다”며 기술적 완성도에 주목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하며 붉은사막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며 게임스컴 데모 시연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디테일을 다듬고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플레이온(PLAION)과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붉은사막’의 패키지 판매 채널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 유통 전략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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