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노년층 맞춤형 ‘시니어 계정’ 국내 출시

시간 입력 2025-09-16 10:42:05 시간 수정 2025-09-16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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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계정 연동해 대신 택시 호출·결제
가족 구성원이 부모 여정 실시간 모니터링

‘우버 택시’가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우버 시니어 계정’ 및 ‘간단 모드’를 국내에 론칭했다. <출처=우버택시>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우버 시니어 계정’ 및 ‘간단 모드’를 국내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론칭으로 ‘가족 계정(Family profile)’은 기존 청소년 대상의 ‘우버 청소년 자녀 계정(Uber teen accounts)’에서 한 단계 확장돼, 이제는 시니어 가족 구성원까지 포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부모, 조부모 세대까지 전 세대가 우버 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우버 시니어 계정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우버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서비스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도 우버 앱으로 손쉽게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호출부터 탑승까지의 모든 과정을 단순화하고, 앱 내 글자 크기를 확대했다.

우버 시니어 계정은 자녀 등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우버 앱에서 가족 계정을 만든 뒤, 부모나 조부모를 초대하면 생성 가능하다. 시니어 본인이 직접 혹은 가족이 대신 택시를 호출·결제할 수 있다.

또한 집, 병원, 복지센터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저장하면 더욱 빠른 택시 호출이 가능하고, 가족 구성원들은 우버 앱에서 부모나 조부모의 여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기사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간단 모드는 가족 계정 연동 없이도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독립적인 시니어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은 택시 호출 앱 사용이 보편화됐지만, 이를 어려워하는 어르신도 많기 때문에 우버 시니어 계정을 도입하게 됐다”며 “지난달 출시한 우버 청소년 자녀 계정에 이어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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