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글로벌 판매 공식 개시…사전 판매량 전작 대비 증가
삼성, 갤S25 FE 국내 출시로 1위 수성 시동…하반기 신제품 경쟁 가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 공식 출시일인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점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애플과 삼성전자가 동시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하반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 17 판매를 개시한 한편, 삼성전자는 준프리미엄급 신제품 갤럭시 S25 FE로 중저가 라인업 보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1·2분기 모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수성 중인 가운데, 신제품을 앞세워 점유율 방어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은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차 출시 국가에 아이폰 17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아이폰 17 시리즈는 기존 ‘플러스’ 모델 대신 두께를 줄인 ‘에어’ 모델을 추가됐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두게 5.6mm의 슬림형이다. 함께 출시된 아이폰 17 일반 모델(7.95mm)과 비교하면 2.35mm 더 얇은 수준이다.
제품 출시 직후 일각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 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능 측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점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사전 판매 진행 결과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 3분기 생산 계획을 전년 대비 25%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의 첫 주말 사전 예약 수요는 지난해 아이폰 16보다 더 높았다”며 “아이폰 17 에어는 지난해 16 플러스 대비 수요가 약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에어의 3분기 생산 계획은 16 플러스 대비 3배 더 높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FE.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도 이날 ‘갤럭시 S25 F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신제품 경쟁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앞서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공개됐으며, 미국, 유럽 등에서 먼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29일 인도 등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갤럭시 S25 FE는 삼성전자가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팬에디션(FE) 시리즈 신제품이다. FE 시리즈는 플래그십 갤럭시 S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성능을 낮춰 가격을 절감한 준프리미엄급 라인업이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 Z 플립·폴드 7과 함께 갤럭시 S25 FE를 앞세워 점유율 방어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수성하며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20%), 애플(19%), 샤오미(14%) 순이었다. 2분기는 삼성(20%), 애플(16%), 샤오미(14%)로 양사 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삼성전자 전사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실적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MX사업부는 반도체 부문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실적 부진에 빠져있는 가운데, 견조한 실적을 올리며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MX사업부의 매출은 6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29.8%씩 증가했다. 이는 전사 실적의 42.1%, 64.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Z 폴드 판매가 기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연말까지 디스플레이와 MX 사업부의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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