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카제나’ vs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동시 출격…“게임대전 승자 누가 될까”

시간 입력 2025-10-16 07:00:00 시간 수정 2025-10-15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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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나’, 사전등록 200만 돌파… 서브컬처 RPG 기대작 부상
‘아키텍트’, 완성도 높인 대형 MMORPG… 핵심 콘텐츠 공개
22일 동시 출격 예고… 하반기 게임시장 흐름 가를 분기점

스마일게이트와 드림에이지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아키텍트’가 오는 22일 출시된다. <출처=각 사>

2025년 하반기, 국내 게임시장이 오랜만에 뜨거운 대결 구도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드림에이지, 두 중견 게임사가 각각 준비한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아키텍트’가 오는 22일 동시 출시되면서 맞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이들 게임은 서로 다른 장르와 매력을 지녔지만, 모두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 국내외 게임업계 성과를 가를 중대 변수로 평가되고 있다.

◆ 글로벌 200만 사전등록… ‘카제나’, 서브컬처 정조준한 로그라이크 RPG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이달 초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카제나’는 카드 기반 로그라이크 전투 시스템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성과 서브컬처 감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이미 ‘에픽세븐’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차기작이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 전략적인 전투 운영이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카제나’는 로그라이크 전투 시스템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성과 서브컬처 감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다. <출처=스마일게이트>

지난 9월 진행된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참여자 중 약 70%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 카제나는 현장 시연존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지 유저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 직전까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TGS 2025에서 확인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0만 명이 넘는 사전등록자 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MMORPG 명인의 귀환… ‘아키텍트’, 몰입형 콘텐츠로 차별화

드림에이지의 신작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가 총괄한 대형 MMORPG다. 그는 “‘아키텍트’는 오랜 고민과 열정의 결과물”이라며 “유저들이 직접 세계를 설계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키텍트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심리스 월드, 비행과 활강, 퀴즈 기반의 고대 유적 공략, 서버 단일 채널 구조 등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박범진 대표가 총괄했다. <출처=드림에이지>

BM(수익모델) 측면에서도 유저 친화적 설계를 강조했다. 유지인 드림에이지 사업팀장은 “억지 과금 없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구조를 지향하며, 작업장 대응도 무관용 원칙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쇼케이스에서 아키텍트를 체험한 인기 인플루언서들도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정식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브컬처 기반 로그라이크 RPG ‘카제나’와 몰입형 MMORPG ‘아키텍트’는 서로 전혀 다른 장르지만, 공통적으로 ‘글로벌 공략형 대작’으로서 기획된 두 게임이 같은 날 출격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업계도 같은 날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두 대작의 맞대결이 연말 실적은 물론 내년도 게임시장 구도를 좌우할 큰 변수로 꼽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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