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국 진출 예정…셀러 지원·AI 혁신에 7000억원 투입
제임스 장 대표 “연말까지 체질 개선해 재도약 준비 마칠 것”
G마켓이 알리바바와 손잡고 해외 200개 국가에 진출, 향후 5년내 글로벌 거래액을 4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배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마트와 물류를 연계하고, 중소 셀러 지원과 AI 혁신 등에 7000억원을 투자한다.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출범을 계기로 쿠팡·네이버 중심으로 고착된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내겠다는 구상이다.
21일 G마켓은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G마켓 넥스트 5(Next 5)’ 비전을 발표했다. G마켓 넥스트 5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의 JV 출범 이후 G마켓이 처음으로 내놓은 구체적 로드맵이다.
◇알리바바 손잡고 200개국 진출 노린다
먼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G마켓은 신세계–알리바바 JV를 통해 동남아 최대 플랫폼 라자다(Lazada)에 입점, 인도네시아·태국 등 5개국에서 역직구 판매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유럽·중동·북미로 확장해 ‘K-뷰티·패션 중심 크로스보더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5년 내 전 세계 200개국에 진출, 글로벌 거래액을 현재의 두 배인 40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역직구 부문에서만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커머스 빅3 복귀·재도약 노린다
이베이코리아 시절 한때 16조원에 달했던 G마켓 거래액은 지난해 12조원대로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도 쿠팡·네이버에 밀려 3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이번 JV를 계기로 재도약을 꾀한다는 포부다.
이에 배송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세계그룹 내 시너지 강화를 본격화한다. G마켓은 이마트와의 물류 연계를 통해 새벽배송·O2O 퀵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대형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에는 전년 대비 50% 늘어난 1000억원을 투입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G마켓과 SSG닷컴의 거래 데이터를 통합, 물류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병행할 계획이다.
◇셀러 지원·AI 혁신에 7000억원 투입
G마켓은 우선 중소 셀러 지원에만 5000억원을 배정했다. 쿠폰·광고비 등 판매 촉진 비용을 플랫폼이 전액 부담하고, 신규 셀러에는 ‘제로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 셀러 전용 컨설턴트 100명을 추가 채용해 상품 기획·광고·물류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체 AI 엔진을 고도화해 맞춤형 상품 추천, 이미지 기반 검색, 자동화 광고 시스템을 적용한다. 연간 100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시스템은 알리바바의 AI 노하우를 접목하되 국내 고객 데이터는 별도 서버에 관리하는 독립 체계를 유지한다.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대표는 “올해 말까지 플랫폼 체력 회복과 기본적인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셀러와의 상생을 강화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주는 혁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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