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이온2’… 19일 정식 출시
원작 세계관 계승하며 후판정‧수동 전투로 ‘완전판 MMORPG’ 선언
출시 직전 ‘지스타 2025’ 시연 진행… 본격 평가 무대 오른다

‘아이온2’의 정식 출시는 2025년 11월 19일이며 PC &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출처=엔씨소프트>
오는 11월 13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엔씨소프트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기대작 ‘아이온2’를 전면에 내세운다.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온2’는 단순한 후속작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과거 엔씨 대표작 ‘아이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동시에, 엔씨의 운영 철학 전환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미디어 대상 사전 시연회를 열고 ‘아이온2’의 ‘지스타 2025’ 시연 빌드를 공개했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19일 정식 출시가 임박한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가 담길 예정인데 ▲높은 자유도를 구현한 외형 커스터마이징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층 빨라진 전투 템포를 느낄 수 있는 후판정 시스템과 수동전투 ▲다양한 기믹 요소를 활용해 수동 플레이의 재미를 경험하는 ‘우루구구 협곡’이 대표적이다.

‘아이온2’는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이어받았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아이온2’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MMORPG 신작이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이어받았다. 나아가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비행‧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파티 매칭 시스템 ▲후판정 전투 ▲수동 조작 등 다양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켰다. 세계관은 원작 시점에서 200년이 흐른 후 무너진 아이온 탑과 데바의 몰락을 배경으로 한 서사를 담아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구현된 압도적 그래픽은 현 세대 MMORPG 장르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구현했다.

‘커스터마이징’은 200가지 이상의 세부 항목을 제공해 체형·피부·홍채 등까지 세밀 조정 가능하다. <출처=엔씨소프트>
무엇보다 ‘아이온2’는 단순한 신작을 넘어 엔씨의 체질 개선을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그동안 ‘자동전투’, ‘과금 중심 BM’, 기계적인 콘텐츠 운영 등으로 고착화된 엔씨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조작의 재미와 이용자 중심의 게임성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아이온2’는 엔씨 운영 철학의 전환을 선언하는 분기점이자,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기대를 연결하는 실험적인 도전인 셈이다. 동시에 사운이 걸린 대형 프로젝트로써,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의 성패까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아이온2’의 플레이를 시작하면서 캐릭터를 생성할 때 진행하는 ‘커스터마이징’은 200가지가 넘는 세부 항목을 제공해 체형·피부·홍채 등까지 각각의 요소들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아이온’ IP에서 커스터마이징이 하나의 놀이 문화이자, 주요 콘텐츠로 작용하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 외형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 커뮤니티 활성화도 기대된다.

‘아이온2’의 전투는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격이 적중하는 순간에 데미지를 판정한다. <출처=엔씨소프트>
또한, MMORPG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투’는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타격 시점에 맞춰 공격이 적중하는 순간에 데미지를 판정하는 직관적인 설계로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때문에 에임(Aim, 조준)과 포지셔닝, 캔슬 및 연계 기술의 타이밍이 전투에서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한다.
후판정은 캐릭터가 공격당하기 직전까지 판정이 열려 있어, 전투에서 페이크, 카운터 공격 같은 심리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아이온2’는 대부분의 스킬을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전투의 매끄러움을 살렸고, 자동 전투 지원을 배제해 수동 조작의 손맛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우루구구 협곡’은 활강·바람길을 활용한 이동, 중간 보스 선택 루트 등 복합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출처=엔씨소프트>
이외에도 ‘아이온2’는 다양한 기믹 요소를 활용해 수동 플레이의 재미를 선사하는 ‘우루구구 협곡’ 등의 깊이 있는 인스턴스 콘텐츠로 수동 플레이의 재미를 더욱 강조했다. ‘우루구구 협곡’은 활강·바람길을 활용한 이동, 다양한 기믹 몬스터, 중간 보스 선택 루트 등 복합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던전이다.
이는 총 4명의 이용자가 함께 도전하는 인스턴스 던전이지만, 이번 ‘지스타 2025’ 시연 빌드에서는 1인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준비됐다. 던전은 진행 동선에 따라 세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경로를 선택하며 중간 보스까지 전진할 수 있고, 두 번째 구역에서는 바람길을 활용해 이동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정예 몬스터를 제압한 뒤 최종 보스와의 전투가 펼쳐진다.

‘신성한 아울도르’는 강력한 적으로, 다양한 고난이도 패턴을 통해 전투에 긴장감과 전략성을 더한다. <출처=엔씨소프트>
특히 던전의 최종 보스 ‘신성한 아울도르’는 고난이도 패턴을 보유한 강력한 적으로, 반복 전투에서 벗어난 유의미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회오리를 일으켜 이용자를 공중에 띄운 뒤(에어본) 지면으로 내리치는 공격, 사방에서 회오리가 몰려든 후 지면을 강타하는 광역 기술 등 다양한 패턴을 통해 전투에 긴장감과 전략성을 더한다. 여기에 정예 몬스터와의 심리전까지 더해지며, 단순한 스펙 싸움이 아닌 조작과 판단이 중요한 전투로 설계됐다.
한편, ‘아이온2’는 지스타 2025 마지막 날인 11월 16일부터 PC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생성이 가능하며, 엔씨는 오는 11월 19일 00시 ‘아이온2’를 국내와 대만에서 정식 출시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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