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7억 적자전환… 지스타서 ‘오븐스매시’ 선공개

시간 입력 2025-11-12 14:25:11 시간 수정 2025-11-12 1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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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핵심 타이틀 메이저 업데이트 통해 즉각적인 매출 반등 예상
TCG 매출 전분기 대비 206% 이상 증대…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
지속가능한 IP 경쟁력 확보 등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 위한 대내외 투자 추진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매출 549억 원, 영업손실 7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2% 감소했고,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은 88.58% 줄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는 “주요 라이브 게임의 연간 운영 로드맵 기준, 이번 분기는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가 배치된 기간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며 “다만 4분기에는 주요 게임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즉각적인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9월 말 에인션트 및 비스트 쿠키 간 대립 서사의 절정에 들어서며 이용자 활성도를 회복했고,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유저 유입 및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지난달 말 추진된 9주년 업데이트 및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기점으로 이용자 유입률이 향상됐으며, 연말 시즌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전 분기 대비 206%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이자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 미국 컨벤션 현장에서 TCG 유통 전문가에게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는 등 현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오는 2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팍스 언플러그드(PAX Unplugged)’에 참가해 이용자 접점 및 유통망 확대를 도모하고, 12월에는 첫 북미 공식 대회인 ‘챔피언 컵’을 개최하며 현지 TCG 생태계 및 신규 플레이어 저변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내년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뒀으며, 지스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선공개된다. <출처=데브시스터즈>

내년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내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의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먼저 공개된다. 지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호평받은 게임 모드 ‘캐슬브레이크’와 함께, 신규 개발 모드 ‘드랍더비트’를 처음 선보이며, 구글 플레이 게임즈 기반의 PC 플레이 경험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지스타 출전을 시작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쿠키런: 오븐스매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진화된 PvP(이용자 간 대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식 출시까지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신규 IP(지식재산권) 확보로 핵심 동력을 확대하고, 쿠키런 IP 기반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대내외적 투자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 IP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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