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장현국 넥써쓰 대표 “크로쓰 플랫폼 통해 MMORPG 5종 이상 준비 중”

시간 입력 2025-11-13 16:55:08 시간 수정 2025-11-13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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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심 플랫폼 고도화·웹3 생태계 확장으로 블록체인 게임시장 본격 공략
로한2 흥행 이어갈 차세대 타이틀 대기 중… 웹3 브라우저·메신저 사업 추진
“30년 게임 개발 경험, 이제는 블록체인에서 게임의 미래 증명하겠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예림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자사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 계획과 함께, 내년부터 5종 이상의 대형 MMORPG를 ‘크로쓰’에 순차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로한2’의 글로벌 성공 이후, 보다 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게임들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장 대표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출시될 MMORPG는 로한2보다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되는 게임들”이라며 “AI 중심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블록체인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진정한 웹3 게임 생태계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써쓰는 단순한 게임 퍼블리싱을 넘어, 플랫폼 레벨에서의 웹3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장 대표는 “웹3 브라우저와 메신저는 내년 주요 사업의 축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지갑 설치 없이도 송금,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UX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파이(DeFi) 기능과 결합된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별도의 TF 조직도 가동 중이다. 광고 수익 구조를 재편하는 웹3 브라우저는 물론, 메신저 기반의 블록체인 UX 개선 솔루션을 통해 넥써쓰는 새로운 ‘웹3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청사진을 내놨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예림 기자>

넥써쓰와 플레이위드가 협력한 ‘로한2’는 글로벌 출시 이후 최고 동접자 수 5만 5000명을 돌파하며, 블록체인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 대표는 “루비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월 수억원 규모의 유저 수익도 발생했다”며 “게임사와 유저가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실현 중”이라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루비 소각 정책을 강화하며 장기적 토크노믹스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들이 직면한 토큰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넥써쓰는 자체 AI 툴인 ‘아라’를 통해 개발자와 유저 모두가 쉽게 게임을 만들고, 토큰 발행까지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 대표는 “콘솔 사용이 어려운 개발자들을 위해 프롬프트 기반의 쉬운 버전을 곧 출시할 것”이라며 “누구나 AI로 게임을 만들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텔레그램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샤우트’를 일본 시장 중심으로 런칭하고, 베트남 최대 퍼블리셔인 VTC와 협업하여 동남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장 대표는 “웹3 생태계 확장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력과 팀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크로쓰는 실용성 있는 토큰을 바탕으로 게임, 브라우저, 메신저, 결제 등 실생활에 녹아드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30년 가까이 게임 업계에 몸담은 만큼, 앞으로의 50년은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바치고 싶다”며 “내년 지스타에서는 더 많은 성과와 새로운 서비스로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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