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현장서 전해진 넥써쓰의 다음 행보…“웹3 생태계 전방위 확장” 예고

시간 입력 2025-11-18 17:45:53 시간 수정 2025-11-18 1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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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 더 월드’ 콘셉트 개방형 부스…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미팅 성사
장현국 대표 “MMORPG 5종 이상 확보… 웹3 플랫폼 경쟁력 키운다”
AI 게임 제작 툴 ‘아라’·결제 솔루션 ‘크로쓰페이’로 생태계 확장

넥써쓰가 지스타 BTB관에서 운영한 ‘크로쓰 더 월드’ 콘셉트의 개방형 부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이예림 기자>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가 지스타 2025 B2B관에서 운영한 ‘크로쓰 더 월드’ 콘셉트의 개방형 부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넥써쓰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는 물론, 자사의 웹3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는 데 성공했다.

부스는 라운지형 오픈 공간과 개방형 미팅룸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행사 기간 내내 넥써쓰 관계자들은 국내외 게임사,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사 등과 쉼 없는 미팅을 이어가며 활발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 방문객에게는 두바이 DMCC 커피 드립백, 자체 AI 에이전트 ‘아라(Ara)’ 캐릭터 키링, 크로쓰 로고가 새겨진 수제 쿠키 등이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일본의 유명 게임 디렉터 야노 케이이치가 등장했다. <사진=이예림 기자>

특히 눈길을 끈 순간은 장현국 대표와 일본의 유명 게임 디렉터 야노 케이이치의 만남이었다. 야노 디렉터는 텔레그램 기반 리듬게임 ‘샤우트(SHOUT!)’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장 대표의 기자 간담회에 직접 등장해 넥써쓰와 협업 과정과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야노 대표는 “저희는 ‘샤우트’라는 게임을 얼마 전 텔레그램에 론칭했다”며 “뮤직 베이스의 리듬액션 게임으로 저는 예전부터 리듬액션 게임을 만들어왔고 또 가장 잘 알려진 '버츠'라는 게임이 닌텐도로 출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런칭했던 게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그것을 기반으로 ‘샤우트’가 만들어 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의 선택은 넥써쓰와 함께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넥써쓰의 미션을 믿었기 때문에 넥써쓰의 커뮤니티를 향한 그런 미션을 굳게 믿고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넥써쓰가 지스타 BTB관에서 운영한 ‘크로쓰 더 월드’ 콘셉트의 개방형 부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넥써쓰>

넥써쓰는 이번 지스타 이후로 MMORPG 5종 이상 확보, 웹3 브라우저 및 메신저 개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크로쓰페이’ 출시 등 전방위적인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장현국 대표는 현장에서 “내년까지 블록체인 MMORPG 5종 이상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로한2보다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로쓰는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웹3 기반의 실질적 유저 경험 혁신을 목표로 한다”며 플랫폼의 고도화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크로쓰페이’는 글로벌 앱 마켓에서 최대 30%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대체할 온체인 결제 인프라로, 게임사 입장에서 수수료 부담을 ‘0%’ 수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블록체인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예림 기자>

앞서 넥써쓰는 AI 게임 플랫폼 ‘버스8(VERSE8)’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다만,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방식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어렵다는 피드백도 있었다.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아라(ARA)’를 중심으로,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게임 개발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기존 버스에잇은 너무 어려워서 일반 이용자가 활용하기 쉽지 않았다”며 “더 직관적이고 간단한 방식으로 개편한 버전을 이달 안에 론칭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모든 플랫폼 서비스 관리에 ‘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라’는 버스에잇 솔루션과 연계되어 누구나 쉽게 웹3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통합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넘어 플랫폼 중심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넥써쓰는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출처=넥써쓰>

넥써쓰는 ‘크로쓰’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최대 퍼블리셔 VTC와 MOU 체결, 샤우트의 일본 론칭 예정,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실증 준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채비도 갖췄다. 

이처럼 이번 지스타 B2B 부스를 통해 넥써쓰는 단순 참가를 넘어, 플랫폼 중심의 웹3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결제, 커뮤니케이션까지 아우르는 넥써쓰의 전략은, 웹3 생태계 내에서 한 단계 진화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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