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엔비디아·삼성·현대차·SKT·네이버와 GPU 워킹그룹 발족

시간 입력 2025-11-27 10:58:12 시간 수정 2025-11-27 1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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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직후 GPU 26만장 조기 확보 논의…정부·민간 ‘AI 인프라 원팀’ 전략 가동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앞줄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호준 삼성SDS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버텍스홀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공급과 관련한 실무협의단(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개된 엔비디아 GPU 26만장 도입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전략이 논의됐다.

정부와 삼성전자·현대차·SK텔레콤은 GPU 각각 5만장을, 네이버는 6만장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APEC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GPU 26만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이날 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워킹 플랜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 GPU 확보·활용 전략 등을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상시 협력 체계를 위해 워킹그룹을 수시로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AI인프라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 워킹그룹으로 소통하는 한편 필요시 고위급 워킹그룹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이번 GPU 워킹그룹 발족은 APEC 계기로 한 대통령의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주요 AI기업 접견 후속 조치로,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 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내 AI 경쟁력의 발전과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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