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 정보 보호 책임자(CISO). <사진=연합뉴스>
박대준 쿠팡 대표가 3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박 대표를 향해 “보상할 생각이 있나”라고 질문했고, 박 대표는 이같이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은 “보상 시점은 언제쯤 할 예정이냐”라고 재차 물었고, 박 대표는 “현재 그 피해 범위가 아직 확정이 안 됐고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대표는 이번 사태를 개인정보 ‘노출’로 표현한데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와 협의해 조금 더 잘 안내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쿠팡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 확인 이후 이용자에게 개인정보 노출 통지라는 제목으로 안내했다. 또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1~2일만 단기간 공지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측에 ‘노출’로 통지한 내용으로 ‘유출’로 바로잡아 다시 안내하라고 요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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