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재원 마련 나선 듯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맨 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5년 11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및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매각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일 홍 명예관장은 신한은행과 함께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계약일 종가 13만9000원 기준 총 2조850억원에 달한다.
홍 명예관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키로 한 것은 삼성 오너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후 분납 중인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5년 간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상속세를 내고 있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는 올해 4월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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