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세포라’와 맞손… K뷰티 글로벌 영토 넓힌다

시간 입력 2026-01-21 09:36:09 시간 수정 2026-01-21 09:36:09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미국·캐나다 등 6개 지역 시작으로 전 세계 확대 계획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채널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에 선보인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리브영이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하반기 북미(미국·캐나다)와 아시아 주요 국가 등 총 6개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영국·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세포라에서 올리브영의 안목이 담긴 K뷰티 존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리브영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소비자 반응과 상품력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세포라에 제안하는 ‘K뷰티 큐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협업 과정에서 올리브영은 세포라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상품 구성 및 매대 구성,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방향 설정 등 K뷰티 존 기획 전반을 담당하며, 세포라는 매장 공간과 현지 유통·판매 실행을 맡는다.

특히 세포라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세일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 존에 포함된 브랜드들의 현지 시장 노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구축한 글로벌몰 운영 역량과 미국 현지 법인 기반 위에, 세포라와 같은 현지 리테일러 파트너십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가 시장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채널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유망 브랜드들이 세포라와 같은 공신력 있는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