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19개로 확대…대형 프랜차이즈 IP 확대

시간 입력 2026-01-21 15:52:14 시간 수정 2026-01-21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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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튜디오 설립·핵심 인재 영입으로 자체 개발 역량 강화
소규모 개발 조직 기반 신작 검증…성과작은 프랜차이즈로 확장
26개 신작 파이프라인 가동…향후 2년간 12종 출시 목표

크래프톤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총 19개로 확대하며 자체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총 19개로 확대하고 자체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중장기 전략으로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선언한 이후, 신작 개발과 핵심 인재 영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해왔다.

지난 1년간 크래프톤은 주요 제작 리더십 15명을 새롭게 영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설립됐거나 올해 신설 예정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는 ▲나인비스튜디오(9B STUDIO) ▲옴니크래프트 랩스(OmniCraft Labs) ▲룬샷게임즈(Loonshot Games) ▲올리브트리 게임즈(Olivetree Games) 등이 있다. 각 스튜디오 대표로는 김성훈 대표, 노정환 대표, 배형욱 대표, 이창명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크래프톤은 흥행작 개발 경험을 갖춘 제작 리더십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발 조직을 운영하며 신작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핵심 팬층이 분명한 시장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된 작품은 단계적으로 확장해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크래프톤은 총 26개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며, 향후 2년간 12개 작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나인비스튜디오는 다양한 장르에서 몰입감이 높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중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김성훈 대표는 전 하이브IM 부대표로, 넥슨에서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개발에 참여하고, EA코리아에서 ‘피파온라인’, ‘레이시티’ 등을 총괄하며 게임 개발 역량을 입증한 전문가다. 이후 나인엠인터랙티브를 창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인 매각을 이끈 바 있다. 김성훈 대표는 나인비스튜디오의 신규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옴니크래프트 랩스는 플랫폼이나 장르의 경계를 두지 않고 순수한 재미와 완성도를 중심으로 게임을 만든다.

노정환 대표는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으로, 넥슨코리아 및 네오플에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 다수의 흥행작을 이끌어왔다. 동시에 효율적인 조직 문화 혁신과 개발 환경 고도화를 주도한 경험을 갖췄다. 노정환 대표는 옴니크래프트 랩스의 독창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신규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을 이끌 예정이다.

룬샷게임즈는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신작 제작을 맡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배형욱 대표는 데브시스터즈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모험의 탑’ 등 쿠키런 IP의 런칭·퍼블리싱·라이브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확장을 총괄한 모바일 전문 제작 리더다. 배형욱 대표는 글로벌 IP의 장기 운영과 확장 전략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룬샷게임즈에서 새로운 장르의 IP 개발을 주도한다.

올리브트리 게임즈는 전 세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캐주얼·퍼즐 게임을 만들며, 올해 법인을 설립한다.

이창명 대표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오랜 제작 경험을 쌓아온 개발 리더다. 위메이드플레이에서 ‘애니팡’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대표 캐주얼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창명 대표를 포함한 올리브트리 게임즈 제작진은 ‘애니팡’, ‘디즈니팝’, ‘라인팝’, ‘프렌즈팝콘’ 등 10개 이상의 캐주얼 IP를 국내외에서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IP를 개발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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