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뉴욕 이어 ‘SWIMSIDE’ 한국서 진행…“BTS 컴백 기념 팬 캠페인 확장”

시간 입력 2026-03-30 10:03:55 시간 수정 2026-03-30 1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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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2000여명의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유저 참여…온·오프라인을 잇는 몰입형 경험 선사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에 마련된 스포티파이 라이트하우스 팝업. <출처=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Spotify)는 방탄소년단 컴백을 기념해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SWIMSIDE’의 대장정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팬들이 음악을 비롯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몰입형 경험의 장을 선사했다.

회사 측은 ‘SWIMSIDE’ 캠페인이 스포티파이 인앱(in-app) 경험부터 현실 세계까지 확장되며, 개인적인 음악 감상을 모두가 함께 나누는 공유의 경험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피어 17 (Pier 17)에서 개최된 ‘Spotify X BTS SWIMSIDE’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내 방탄소년단의 최상위 리스너 약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2022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뉴욕의 열기는 곧장 한국으로 이어졌다. 스포티파이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강에서 ‘Spotify X BTS SWIMSIDE’ 크루즈를 진행했으며, 약 2000여명의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유저들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이번 ‘SWIMSIDE’ 캠페인의 핵심 가치인 ‘음악을 더욱 생동감 있게 체험한다’는 메시지 아래, 스포티파이는 한강 크루즈와 선착장을 방탄소년단의 신보에서 영감을 받은 몰입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전했다.

Spotify X BTS SWIMSIDE 크루즈에서 방탄소년단 신곡에 맞춰 펼쳐진 불꽃놀이. <출처=스포티파이>

크루즈에 탑승한 팬들은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캠페인의 주인공으로서 축제를 즐겼다. 싱어롱 (Sing-alongs) 세션과 인터랙티브 포토존은 물론, 방탄소년단 뮤직 퀴즈 참여를 통해 특별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웨이브 바(Sound Wave Bar)’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크루즈 운항 중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수록곡에 맞춘 프로젝션 미디어 아트가 펼쳐졌다. 또한, 월드컵대교 아래 등장한 대형 스포티파이 코드를 스캔하면 스포티파이 앱 내에서 방탄소년단의 독점 보이스 콘텐츠가 재생되도록 설계해, 오프라인에서의 감동이 온라인 스트리밍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의도 한강 공원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는 분석이다. ‘스포티파이 라이트하우스’에 마련된 메시지 월(Wall)에는 팬들이 남긴 응원의 메시지가 채워지며 현장의 에너지를 증명했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잼(Jam)’ 기능을 활용해 현장의 팬들이 같은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여의도 한강 공원 일대는 하나의 거대한 ‘라이브 사운드트랙’ 공간으로 변모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음악은 단순한 스트리밍 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SWIMSIDE’ 캠페인은 스포티파이가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사례로,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공동체적 경험의 지향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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