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총서 방준혁 의장 사내이사로 재선임…얼라인 이사회 진입 무산

시간 입력 2026-03-31 17:44:58 시간 수정 2026-03-31 17: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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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장원 코웨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에서 제안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부결됐다.

이날 코웨이는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해당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코웨이는 사내이사로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등 3인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전시문을 신규 선임했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우혜정과 정희선을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코웨이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얼라인파트너스 제안으로 상정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부결됐다. 감사위원회 구성안의 찬성률은 40.5%였으며 의장 선임안은 34.1%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경영 성과가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선진화해 투명한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 나갈 코웨이의 미래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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