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비수도권에 1238억 투자…“청년 일자리 600개 창출”

시간 입력 2026-04-09 10:18:34 시간 수정 2026-04-09 1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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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거점 매장 구축 투자 전년比 36% 확대

올리브영이 지난 2024년 경주 황리단길에 개점한 디자인 특화 매장 '올리브영 경주황남점' 전경 이미지.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매장 출점 및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 등에 1238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3배 이상 성장한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효과가 큰 매장 구축 관련한 투자는 전년 대비 36% 늘었다.

먼저 올리브영은 올해 신규 출점 혹은 리뉴얼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전면 배치한다. 지역별 특색을 극대화한 독보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요소를 결합한 ‘K뷰티 랜드마크’를 전국 방방곡곡 조성해 지역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제주·경주 등 주요 관광 거점에는 ‘글로벌 특화 매장’을, 경상·전라·충청권 등에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거점 매장을 집중 조성한다. 최근엔 경산센터에 물류 설비 투자를 확대해 대구·경북 권역에 24시간 이내 배송을 강화했으며, 연내 제주도민에게 특화된 빠른 배송 서비스 관련 개발 작업도 진행하며 지역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투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서만 약 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타운매장 한 곳의 고용 규모는 평균 55명 수준으로, 단순 매장을 넘어 지역 내 고용을 집약적으로 만들어내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지역·청년·중소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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