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지역상생 실천

시간 입력 2026-04-17 09:57:47 시간 수정 2026-04-17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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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7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매년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광주공장 측에서 공장 인근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가장 먼저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 오비맥주 임직원뿐 아니라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와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청주공장은 청주 서원구청과 함께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정화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천공장 역시 오는 27일 이천시 ‘복하천’에서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도 물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오비맥주는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금강유역환경청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5년 4월, 오비맥주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인근에 위치한 해안변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수월봉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이다.

오비맥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Cheers To Jeju)’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는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 명,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한경면 고산리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해안변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마다 하루 평균 900~1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봉사에 참여한 날에도 약 850명의 노숙인과 어르신들이 방문했으며, 임직원들은 배식은 물론 식기 정리와 잔반 처리 등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하며 현장 운영을 도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이 살아야 내일이 있다’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 협력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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