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곡센터서 임직원 2명 흉기 피습…협력업체 직원이 대낮 ‘칼부림’

시간 입력 2026-05-27 15:15:26 시간 수정 2026-05-27 1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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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오께 피의자 긴급 체포…살인미수 혐의

경찰이 27일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발생한 임직원 흉기 피습 사건 조사를 마친 뒤 현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27일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발생한 임직원 흉기 피습 사건 조사를 마친 뒤 현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칼부림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 2층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LG전자 임직원인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이들은 각각 옆구리와 팔에 상해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둘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오께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남성 두 명이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추적하던 중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서 발견해 체포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다가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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