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T 분야 꿈·재능 가진 장애 청소년 AI 역량 강화 돕는다

시간 입력 2026-07-14 13:15:49 시간 수정 2026-07-14 13:15:49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15~16일 대전서 ‘2026 GITC’ 한국대회 개최
전국 17개 지역서 장애 청소년 60명 참가
AI 기반 정보 검색·영상 제작 등 4개 종목 경쟁

▲ⓒ

LG전자가 장애 청소년들의 AI(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

LG전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LG와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다.

GITC는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IT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대회다. 지난 15년 간 41개국, 50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 대회는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유일한 장애인 관련 부대 행사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장애 청소년 60명이 참가한다. △AI 기반 정보 검색, 문서 작업 등을 다루는 ‘e-Combination’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 △영상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Content’ △AI를 활용해 동작·음성·표정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만드는 ‘e-Interactive’ 등 총 4개 종목을 겨룬다. 최종 선발된 4명은 올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LG전자는 한국대회에 앞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전 참가자들에게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블록 코딩 등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제공했다. 대회와 별개로 참가자들이 일상 혹은 미래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대회를 거쳐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인원들에게는 올 9월 중 별도 집중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GITC를 통해 IT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장애를 넘어 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