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RCS’ 메시징 시스템 도입…“사칭·스미싱 문자 차단”

시간 입력 2026-08-11 10:39:18 시간 수정 2026-08-11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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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 ‘안심 쇼핑’ 선도

AI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에 간편 상담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 AI 비즈센터' (키비주얼).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고객이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공식 인증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프로모션과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 MMS, LMS)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보안성까지 갖춘 ‘차세대 혁신 메시징 서비스’다.

메시지 발신자 정보에 인증된 기업의 공식 로고가 삽입되고, 브랜드 프로필 기능으로 홈페이지 등 기업의 세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높은 신뢰성을 담보하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롯데이노베이트 및 KT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 최적화한 RCS 플랫폼을 구축했다. 롯데백화점만의 RCS 특화 문자 탬플릿을 비롯해 대량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도 한층 더 강화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앱에서 고객과의 1:1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안내, 쿠폰 제공, 서비스 이용, 이벤트 참여 등 고객 접점에 RCS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RCS를 통해 수집된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마케팅, 멤버십 연계 서비스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AI스튜디오 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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