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야간 화물차 추돌 예방 ‘뒷바퀴 조명등’ 지원

시간 입력 2026-08-11 13:25:12 시간 수정 2026-08-11 1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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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내트럭 맞손… 신항서 현장 부착 캠페인

화물차 조명등 부착 시공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도로공사, 내트럭와 함께 11일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위치한 내트럭하우스 웅동사업소에서 컨테이너 화물차량들을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부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 중심항만인 부산항은 주야로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의 출입이 빈번하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량의 야간·우천 시 후방 인지 지연으로 인한 후미추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내트럭하우스 웅동사업소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50개를 현장에서 부착·배부하고, 야간운행 안전수칙과 후미추돌 사고 예방 필요성을 함께 안내했다. 이후 부산항만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 및 경남 소재 화물차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1000개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뒷바퀴 조명등은 화물차 뒷바퀴 부분에 부착되어 야간 주행 시 뒤따르는 차량이 화물차의 위치와 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설비다. 특히 대형 화물차는 전장이 길고 사각지대가 넓어 야간·우천 시 후방 차량 인지가 늦어질 수 있어 조명등 부착을 통한 시인성 확보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화물차 운전자는 부산항 물류 흐름을 연결하는 핵심 항만 종사자”라며 “작은 조명 하나가 야간 도로 위에서는 큰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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