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팹, 오는 2029년 1차 완공”

시간 입력 2026-08-11 17:00:10 시간 수정 2026-08-11 1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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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심 국가 산단 조성·산단 수립 계획 등 추진”
“기후부 중심 전력·용수 핵심 인프라 빈틈 없이 지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호남에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오는 2029년께 1차 완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정관 산업통상부(산업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하루 전인 10일 개최된 3대 메가 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 회의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2029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팹 1차 완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국가 산업단지(산단) 조성, 산단 수립 계획 등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앞당기기 위해 부지로 지정된 광주 군 공항의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 군 공항 임시 배치와 무안 군 공항 착공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또 김 장관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해 부지·인프라 확보를 위한 조치를 점검하고, 빠른 속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인프라인 전력·용수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열병합·액화천연가스(LNG)발전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1단계 지중선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후부를 중심으로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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