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미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424곳 정식 입점

시간 입력 2026-08-19 10:38:45 시간 수정 2026-08-19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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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포라에 입점한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자료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해외 매출 중 북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1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닥터그루트는 지난 15일(현지 기준) 미국 전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424곳에 입점했다. 해당 매장에서 총 14종의 닥터그루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닥터그루트는 지난 3월 세포라 온라인몰에 입점한데 이어 5월 매장 90여 곳에서 선론칭하면서 오프라인 거점 확장에 나서왔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는 품목은 닥터그루트의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Scalp Revitalizing Solution)’ 라인이다. ‘헤어 티크닝 샴푸(Hair Thickening Shampoo)’와 물에 닿으면 크림으로 변하는 ‘미라클 인-샤워 트리트먼트(Miracle in Shower Treatment)’ 외에도 세포라 전용으로 기획된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Holiday Gift Set)’ 등이 포함됐다. 롤온 어플리케이터와 두피 세럼을 결합한 ‘롤온 세럼(Roll-on Serum)’도 판매한다. 

입점을 기념해 현지 매장 프로모션과 디지털 마케팅도 전개한다. 세포라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어 브러쉬 등 증정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9월 초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북미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상징적 채널인 세포라 매장 입점은 닥터그루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세포라 내 입지를 안정적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미국 소비자의 헤어·두피 고민에 맞춘 프리미엄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북미 시장을 선도하는 ‘No.1 프리미엄 두피·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5845억원이다. 이중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상승한 2058억원이다. LG생활건강이 독립 법인으로 분할한 이후, 북미 매출은 처음으로 중국 매출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줄어든 1760억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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