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만든다”…LG, ‘2025 ESG 보고서’ 발간

시간 입력 2026-08-19 14:12:56 시간 수정 2026-08-19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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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 경영·기후 변화·안전보건 등 3대 축 중심 ESG 경영 실천
KSSB 공시 기준 선제 적용…국내 주요 대기업 중 이례적 사례

(주)LG ‘2025 ESG 보고서’. <사진=LG>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LG가 그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노력과 내일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LG는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 대상 기업은 그룹 지주사인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D&O), 그리고 주요 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6개사다.

이번 보고서에는 △준법 경영 △기후 변화 △안전보건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온 LG의 노력이 담겼다.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분야에 올해 상반기 데이터도 함께 포함했다.

준법 경영 분야에서는 선진 지배구조를 정착시키려는 LG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실제로 LG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던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를 포함한 11개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독립이사를 선임했다. ‘독립이사 의장 체제’로 전면 전환한 LG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게 됐다.

지난 2023년부터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해 준법 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가 최상위 감독 기구로서 핵심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이사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ESG위원회, 대표이사, 준법지원인이 컴플라이언스 체계의 운영 및 감시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준법 경영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후 변화 분야의 경우, LG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4%, 2040년까지 52%, 2050년 100%(넷제로)까지 감축하는 로드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다. LG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계열사의 기술 발전 및 감축 이행 성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로드맵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LG의 안전 환경 담당자가 지난해 11월 열린 LG그룹 안전보건 환경 행사 ‘LG 쉬크’에서 근력 보조 슈트를 착용하고, 무거운 중량물을 옮겨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LG>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그룹 안전 환경 행사인 ‘LG 쉬크(SHEC)’를 통해 조직 내 안전 환경 인식 제고와 안전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가 접목된 최신 안전 환경 기술들을 전시해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안전 환경 담당자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LG는 2028년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지난 2024년부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정하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특히 준법 경영, 기후 변화, 안전보건 등 전 영역에 KSSB 공시 기준을 적용한 것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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