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국 에이본 매각…북미 사업 재편

시간 입력 2026-08-25 06:53:06 시간 수정 2026-08-25 0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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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LG 서울역 빌딩. <자료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를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G생활건강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 LG H&H USA, Inc은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이하 에이본) 지분 100%를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Stratford Worldwide)’에 매각했다.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는 ‘에이본 인터내셔널(Avon International)’을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Regent) 관계사이다.

LG생활건강 북미법인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에이본에 대여한 금액을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출자전환에 따른 별도의 현금 납입은 없다. 지분율도 바뀌지 않는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사업을 ‘리테일·디지털 기반 K-뷰티·웰니스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에이본은 소셜 셀링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LG생활건강은 북미에서 브랜드 중심의 성장 전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리테일 및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뷰티·웰니스 브랜드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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