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5년 기본 계획 수립 착수

시간 입력 2026-09-01 16:23:03 시간 수정 2026-09-01 1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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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R&D·소부장·인력·지역 등 관련 정책 논의
분과위원회 및 관계 부처 협의 후 올 연말 최종 확정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사진=삼성전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 단위의 첫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나섰다.

산업통상부(산업부)는 1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 시행된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및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과 시행령에 근거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5년 단위(2027~2031년) 법정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 계획은 그간 개별적으로 발표·추진해 온 반도체 연구개발(R&D),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인력, 지역 등 관련 정책을 종합하는 최초의 법정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 안팎의 업계 산·학·연 주요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 기본 방향과 인프라, 인력, 공급망, R&D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견은 향후 △지역·클러스터 △인공지능(AI) 반도체·R&D △공급망·소부장 △인력·규제·국제 협력 등 4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기본 계획은 약 4개월 간 분과위원회 논의와 관계 부처 협의, 의견 수렴 등을 거친 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올 연말 최종 확정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국가 전략 자산인 반도체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을 연내 수립해 초격차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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