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ADM과 합작법인 설립 출자계약 체결
ADM “미국, 중국산 라이신 불공정무역 관행 철폐”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자료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미국 곡물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바이오 사업의 주요 품목 중 하나인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 강화에 나섰다. 또 해당 합작법인에 미주 법인을 한데 모아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손자회사인 CJ바이오아메리카는 지난 2일 미국 Archer-Daniels-Midland Company(이하 ADM)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계약을 체결했다. ADM은 미국 곡물 가공업체다. CJ바이오 아메리카와 ADM은 합작법인 지분율을 각각 63:37 비율로 보유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출자계약 체결 배경에 대해 “ADM과 협업해 글로벌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원재료의 안정적 조달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남미에 흩어진 CJ제일제당 법인 지분은 CJ바이오아메리카에 현물출자된다.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인 CJ아메리카가 보유한 사료용 아미노산 영업 일체와 CJ제일제당 멕시코 지분 99.99%, 인도네시아 자회사 PT제일제당인도네사아의 CJ브라질 지분 100%가 CJ바이오아메리카에게 현물출자된다.
CJ바이오아메리카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영업체와 출자산 일체를 합작법인에 현물출자한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합작법인에 미국 아이오와주 포트닷지 공장과 브라질 피라시카바 공장 두 곳을 출자한다.
크리스 루트 ADM 혁신·성장 담당 부사장은 합작 발표를 통해 “이번 합작은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국 내 공급원을 만드는 조치”라며 “최근 미국 상무부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중국산 라이신 수입 관련 불공정무역 관행 철폐 결정한 것은, 이번 합작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확신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라이신은 가축의 성장과 근육 형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돼지와 닭 사료에 첨가된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라이신 생산능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다만 국과 유럽이 중국산 라이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사업부문은 식품과 바이오, 물류로 나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물류 부문 매출은 6조2511억원으로, CJ제일제당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식품(매출 5조8825억원·41%), 바이오(매출 2조3396억원·16%) 순으로 매출 기여도가 높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그래픽] 카카오 인적분할에 반발하는 소액주주·노조](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2/2026102210463639634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