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다양성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력 확대

지난 9월 BPA 직원들이 북항 친수공원의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생물다양성 보전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에 전격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BNBP는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들이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6년 환경부, 지속가능발전협의회(KBCSD),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 우려가 심화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공시 및 정보 공개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업 ESG 경영의 핵심 과제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BNBP는 가입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최신 정책과 국제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그동안 북항 친수공원과 주요 항만 시설 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 수질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EM) 투입 등 현장 중심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왔다. 공사는 이번 BNBP 가입을 발판 삼아 전문성 있는 정책 데이터를 적극 수용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늘려 한층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부산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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