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에이치 아카이브’ 오픈

시간 입력 2026-11-05 15:57:54 시간 수정 2026-11-05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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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직원들이 'H.ARCHIVE'를 활용해 업무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70여 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사내 디지털 기록 보존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제철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헤리티지 보존 플랫폼 ‘에이치 아카이브’를 공식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발한 현대제철은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왔다. 회사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대응해 온 도전의 역사와 임직원들의 노력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핵심 자산이라 판단하고 이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이번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새롭게 문을 연 에이치 아카이브는 과거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해 안전하게 보존하는 아카이브 기능과 임직원이 기록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축적하며 공유하는 큐레이션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랫폼의 대표 기능인 아카이브 코너에서는 임직원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 사진, 영상, 문서 등 다양한 형태의 헤리티지 자산을 간편하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으며, 이를 향후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큐레이션 메뉴는 서로 다른 시기와 유형의 자료들을 하나의 유기적인 이야기로 연결해 현대제철의 역사와 기술, 사람들의 삶과 노력을 재조명하는 전시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회사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전시하여 성장 과정에 담긴 도전과 변화의 의미를 사내외에 새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누구나 자신이 보유한 사진, 영상, 문서 등 다양한 자료를 에이치 아카이브에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참여형 시스템을 갖췄다. 등록된 자료는 운영자의 철저한 검수를 거쳐 정식 아카이브 자산으로 소중하게 축적된다. 또한 회사는 특정 주제에 따른 맞춤형 자료 수집 캠페인 및 흥미로운 참여 이벤트를 개최하여 회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소중한 기록과 숨은 이야기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헤리티지가 된다는 슬로건 아래 에이치 아카이브의 다채로운 기록들을 기업 홍보 콘텐츠 및 사내외 전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아가 이를 새로운 콘텐츠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재탄생시켜 기록의 활용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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