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 개최…1500억 상생펀드·글로벌 동반진출

시간 입력 2026-11-06 14:55:50 시간 수정 2026-11-06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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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파트너스 데이’ 개최…상생협력 결실 나눠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맨앞줄 오른쪽 아홉번째) 등 현대로템 주요 임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된 ‘2026 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전 사업 분야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다지며 동반성장 행보를 가속화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6 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현대로템이 주요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교류하는 자리다.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이어져 왔으며 올해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총 100개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사장은 “지난 한 해 수많은 도전과 성과는 모두 협력업체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었다”며 “지나온 시간 동안 함께해 왔듯이 앞으로도 현대로템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로템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별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현대로템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도입한 ‘동반성장펀드’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올해 총 15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운영했으며 3분기 기준 100개 협력사에 1059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사업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사업 등 해외 사업에서 현지화를 추진하며 협력사와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했다. 해외 사업 신규 수주 시 비용 절감분의 일부를 환원하는 ‘상생성과공유제’를 올해 처음 방산 분야에 도입했으며, 향후 민수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기술교육원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등 직무 교육을 제공해 협력사의 기술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올해 연말까지 6500명 이상의 협력사 임직원이 수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 10개사에 대한 시상과 인공지능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대로템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성장을 보다 체계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상생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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