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대표 윤명규)이 이마트 의존도는 줄였지만 여전히 그룹 계열사 의존도가 높았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중을 집계한 결과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매출 1조4381억 원 중 국내 계열사 매출액이 1조1795억 원으로 내부거래 비중은 82%로 전년 81.5%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신세계건설은 시공능력평가 26위로 KCC건설의 뒤를 잇는 중견 건설사지만 '이마트 짓는 건설사'라는 오명을 받을 만큼 그동안 이마트 의존도가 높았다. 지난 2014년 국내 매출 6594억 원 중 이마트가 차지한 비중은 45.2%(2980억 원)에 달했다.
신세계건설은 2015년 이마트 대상 매출 비중을 16.1%로 줄이며 의존도를 낮춘데 이어 지난해 10.5%(1514억 원)으로 줄었다.
이마트 의존도는 줄었지만 그룹 의존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국내 총 매출 1조4378억 원 중 82%(1조1795억 원)가 계열사에서 발생한 가운데 동대구복합환승센터(2639억 원)와 하남유니온스퀘어(2366억 원) 공사가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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