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215억…전년比 236.9%↑

시간 입력 2017-07-27 16:36:45 시간 수정 2017-07-27 16: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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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잠정 실적. (자료=한미약품)
한미약품 2분기 잠정 실적. (자료=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6.9% 증가한 21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 감소한 2228억 원, 당기순이익은 43.5% 감소한 121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순이익은 26.2% 성장한 121억 원을 달성했다. 연구개발(R&D) 투자액은 368억 원(매출대비 16.5%)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한미약품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력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성장한 3억49만 위안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3,721만 위안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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